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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하남검단산역 맛집 연남추어탕 리뷰

by 라뷰리뷰 2021. 11. 29.

지난 달, 퇴근길에 추어탕 집이 있는걸 발견하였다. 

안에 사람이 꽤나 있어 '오.. 저기 한 번 가봐야겠는걸?' 생각만 하다 문득 떠올라 방문해보기로 결정!

꽤 늦은 저녁 연남추어탕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이 있고 도로변에 있는 가게라 주민분들이 많이 찾아올 것 같다.

혹은 검단산 등산 후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러도 좋을법한 맛집이다.

 

하남검단산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6분거리에 위치해있다. 찾기가 매우 쉽다 ㅎㅎ

매장 영업시간은 매일 10:00~21:00

아침을 간소하게 먹어 점심은 든든하게 먹고자 방문해보았다.

다시 찾은 연남추어탕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끌고 방문하기에도 용이해보인다.

신발은 벗고 들어오도록 되어있다.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나무계단이 나오는데 그 아래에서 신발을 벗어야 한다.

그런줄도 모르고 우리는 위에까지 올라와 신발을 벗어 죄송했다.ㅠㅠ

연남추어탕 메뉴판


연남추어탕 10,000원

우렁추어탕 12,000원

통추어탕    12,000원

한방추어탕 13,000원

추어튀김    11,000원

연남삼계탕 15,000원


우리는 첫 방문이니 대표메뉴인 연남추어탕을 주문했다.

모든 메뉴는 포장판매가 가능하다!

1층 창가 풍경

2층도 마련되어 있어 단체손님이 오기에 좋아보인다.

혼밥장소로도 괜찮은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도 혼밥하시는 분이 계셨더랬다.

직원분들 대화를 간간히 듣고있자니 가족이 함께 경영하시는 것 같았다.

굉장히 친절하시다.

기본반찬

세 가지의 김치종류와 함께 같이 나온 소면.. the love

추어탕이 나오면 소면을 넣어 호로록 먹으면 된다! 

갓김치도 함께 서빙되어 나오는데 푹 익어 굉장한 별미였다.

연남추어탕

보골보골보골보골 맛있는 추어탕 나왔습니다~~

첫인상 매우 합격!!

들깨가루와 산초

들깨가루는 항상 듬뿍 넣어 먹는 스타일

이날도 여섯 숟가락 정도 넣어 먹은 것 같다.

같이 옆에 있던 산초는 무슨맛으로 먹는건지..? 냄새가 마치 한약같았다.

아직까지 초딩입맛인 나는 산초가루는 패스.... 

클리어

후하 나도 오빠도 너무 맛있게 싹싹비웠다.

오빠가 다음 방문때에는 통추어탕에 도전해보겠다고 한다.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싶을 때 방문 추천추천!!

 

맛집 인정이다. 겨울이 되면 종종 생각날 것 같다 ㅎㅎ

 

<내돈내산 솔직리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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