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디추운 겨울이 오고야 말았다.
사계절 중 겨울이 제일 힘든 나에게 주는 셀프 선물.
내돈내산 휴고프로쉬 보온물주머니 리뷰를 해보자.
흰색과 갈색 중 고민하다 흰색은 아무래도 때가 탈 위험이 있을테니 갈색을 선택했다.
흰색이 더 이뻐보였지만 이왕 사는거 오래오래 써야하니까 ㅎㅎ
용량은 1.8L로 네이버에서 2만원에 판매하고 있던데, 복지몰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뜻밖의 쿠폰할인으로 거저 산 수준ㅋㅋ 커피 한잔 값도 안줬다.
1. 사용하는 물의 온도는 80도씨 이하로, 끓는 물은 약 5분간 식혀서 사용하세요.
2. 핫팩에 2/3정도 물을 채우세요.
3. 핫팩을 바닥에 놓고 기울여 물이 입구에서 보일 때까지 공기를 배출해주세요.
4. 물이 새 나오지 않도록 뚜껑을 꼭 닫아주세요.
5. 핫팩을 뒤집어 물이 새는지 확인하시고 사용하세요.
나는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물주머니에 부은 다음, 목부분을 꺾어 공기를 최대한 빼주고 뚜껑을 닫는다.
바닥에 놓고 기울이기엔 물이 흘러나올것같아서..ㅎㅎㅎ 무셔워요
마지막 거꾸로 들어 물 새는지 확인은 꼭꼭 하기!
어딘가에 걸어둘 수 있도록 고리도 달려있다. 휴고프로쉬는 독일제품이다.
고리에 made in germany라고 양각으로 새겨있다.
곳곳에 개구리가 그려져있는데 독일어 프로쉬의 뜻이 개구리라고 한다!
음 영어로 보온물주머니는 hot water bottles라고 하는군.
이 제품은 커버가 포함되어있어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됐었다.
아무래도 커버를 씌우지 않으면 너무 뜨겁기도 하고 온도를 오래도록 은은하게 유지해주기 위해서도 커버는 필수인 것 같다.
주의사항으로는 전자레인지 사용 절대 금지, 뚜껑 꽉 닫아 사용하기, 제품 위에 무거운 물건 올리지 않기 정도가 있다.
사용설명서에는 영어, 중국, 러시아, 독일어 등의 각국언어로 번역되어져 있지만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었다.
필요시 영어를 열심히 번역하여 읽어보기로..
구입하여 배송이 온 이후 매일같이 사용중이다.
아무래도 이번 겨울 내내 함께하지 싶다.
요즘 캠핑이 유행하던데 겨울에 캠핑가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1~2만원 내외의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휴고프로쉬 물주머니 강추합니다~!
<내돈내산 리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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